[수시 합격의 당락을 가를 수능 등급컷]
2022년 수능시험은 끝났지만, 원서영역이라고 부를 만큼 그 이후의 지원 전략도 수능만큼 중요합니다.
정시는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합격선이 정해지는 만큼 등급이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지만
수시의 경우 최종합격에 최저등급기준이 있기 때문에, 등급이 당락을 가르는 만큼 등급컷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2022년 11월 17일 수능시험 이후 각 입시업체에서도 예상 등급컷 점수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저는 메가스터디에서 발표하는 수능 예상 등급컷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국어 및 수학영역]
언어와 수리 선택과목에 따라서 상위등급 원점수 차이가 꽤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작년만큼 어렵지는 않지만, 크게 쉽다고 볼 수도 없는 난이도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원점수 기준이 낮은 언어와매체/미적분을 선택하는 것이 표준점수 방어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평가되는 만큼, 등급컷은 의미가 없습니다.
[사회탐구영역]
제가 수능을 볼 당시에는 11과목 중 4과목을 응시했었는데 이제는 2과목 응시로 제도가 바뀌었더라구요.
학습 부담이 줄어든 만큼 전반적으로 등급컷 점수가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등급컷 점수는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네요.
확실히 매니아층이 많은 역사 과목이 전반적인 등급컷 점수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탐구 영역]
사회탐구보다는 과목의 폭이 좁고 희망 전공과 밀접한 영역을 고른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과목이라도 생각보다 1과목과 2과목의 등급컷 점수 차이가 있는 것이 신기하네요.
[대입 전략의 시작은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했던 시험은 끝났고, 결과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전략을 통해 최대의 성과를 내는 것이겠지요.
분명 같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일지라도, 전략에 따라 다른 입시 결과를 받을 것입니다.
모든 수험생들이 체계적인 전략을 잘 세워서 본인이 받은 점수를 가지고 최대의 입시 결과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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