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계획하기에 딱 좋은 6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 항공권과 숙박비도 비교적 저렴하고, 인기 관광지들도 붐비지 않아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타이밍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올해 6월은 대통령 선거와 현충일이 같은 주에 있어, 2일 연차를 사용하면 6일동안 여행할 수 있어 휴가 각을 보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각 나라의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6월, 기후와 물가, 인기도 및 체험거리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6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1. 일본 홋카이도 – 자연이 주는 힐링, 라벤더의 계절
6월의 홋카이도는 말 그대로 천국입니다. 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면서 꽃들이 만개하고, 특히 후라노 지역의 라벤더 밭은 이 시기 최고의 볼거리죠. 홋카이도는 온화한 기후 덕분에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안성맞춤이고, 삿포로 시내는 물론 오타루, 비에이 등 자연과 도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행 코스로도 완벽합니다. 또한 일본은 한국에서 가까워 주말을 활용한 단기여행에도 적합하답니다.
✔️ 추천 활동: 라벤더 농장 투어, 온천 체험, 해산물 맛집 탐방
✔️ 평균 기온: 16~22도 / 온화하고 쾌적
✔️ TIP: 6월 중순부터 라벤더 개화 시작!
2. 포르투갈 리스본 – 유럽의 감성과 햇살이 어우러진 도시
유럽의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 중 하나인 포르투갈. 특히 리스본은 6월 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덥지도 춥지도 않은 완벽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 노란 트램, 파두(Fado) 음악이 흐르는 레스토랑, 그리고 대서양을 바라보며 마시는 와인 한 잔까지. 낭만을 찾는 여행자라면 리스본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 추천 활동: 벨렘 지구 탐방, 트램 28번 타기, 신트라 당일치기 여행
✔️ 평균 기온: 17~26도 / 건조하고 햇살 가득
✔️ TIP: 6월에는 리스본의 전통 축제 ‘산투 안토니우 축제’도 열려요!
3. 태국 코사무이 – 늦은 건기, 여전히 아름다운 휴양지
태국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죠. 특히 6월의 코사무이는 우기 직전이라 상대적으로 날씨가 좋고 관광객도 적어 조용한 힐링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하얀 모래 해변과 맑은 바다, 다양한 마사지와 스파, 맛있는 로컬 음식까지. 저렴한 물가도 여행자들에게 큰 장점입니다. 휴양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코사무이를 눈여겨보세요.
✔️ 추천 활동: 스노클링, 해변 요가 클래스, 나이트마켓 탐방
✔️ 평균 기온: 26~33도 / 가끔 소나기 있지만 대체로 맑음
✔️ TIP: 태국은 전자 비자 또는 무비자로 입국 가능!
지금이 가장 좋은 때! 6월 여행, 늦지 않게 준비하세요
6월은 날씨도 좋고 항공권도 비교적 저렴한 ‘황금의 시기’입니다. 오늘 소개한 홋카이도, 리스본, 코사무이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곳으로 누구와 함께 떠나든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소중한 여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지금부터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