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신작 영화들를 소개합니다.
[로맨틱 코미디 스타의 귀환,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
정해진 일정대로 살아야 직성이 풀리는 LA의 싱글맘 데비와 대도시의 변화무쌍함을 즐기는 뉴요커 피터가 일주일간 집을 바꿔 살면서 모든 게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은 왕년의 로맨틱 코미디 스타인 리즈 위더스푼과 애쉬튼 커쳐 주연으로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주연배우 뿐만 아니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크루엘라> 등의 각본을 집필했던 엘라인 브로쉬 맥칸나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은 2023년 2월 10일 넷플릭스에 공개됩니다.
[끔찍한 시간을 반복하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 신체찾기]
원작은 일본의 소설 게재 사이트 'Everysta'에서 인기 모바일 소설 1위로 화제가 되었으며, 2014년 만화화된 작품은 누적 조회수 1억 부 돌파 및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300만 부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시모토 칸나 주연의 <신체 찾기>는 해당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날들을 되풀이하는 6명의 고교생들의 공포를 그린 작품입니다.
일본에서는 2022년 10월에 이미 개봉된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 2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일본 내에서는 원작과는 많은 각색이 이루어지고 기대보다 실망스러웠다는 평가가 많았던 작품입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일본 원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국내에도 잘 알려진 소설 원작 일본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가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현실 밀착 스릴러 영화입니다.
일본 원작 영화는 남자친구의 분실된 스마트폰을 주웠다는 어느 남성, 그리고 그 이후로 주인공과 주인공의 남자친구 주변에서 발생하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을 다룬 반면, 한국 버전 영화는 주인공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분실한 이후에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닮은 듯 다른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임시완과 천우희, 김희원 주연의 한국 버전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는 2월 17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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