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배치표] 2024년 정시 배치표(자연계열 지원가능대학)

12월 8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가 개인별로 통지되면서 본격적인 정시 지원이 시작됩니다.

2024년도 수능은 작년과는 다리 전 과목이 어렵게 출제되어 불수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수리영역 및 탐구영역 표준점수 간 최고점과 최저점 차이가 커지면서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 상황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수능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50점, 수학 148점으로 2022학년도 수능과 비슷한데, 작년에는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으로 낮았는데 이번에는 수학보다 국어가 조금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대구지역 공교육 교사들의 공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대구진협 가채점 기준 자연계열 배치표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 의예 지원 가능 점수가 293점으로 분석됐고, 이어 291점 가톨릭대/고려대/성균관대/울산대 의예, 288점 경희대/중앙대/한양대/아주대/가천대/인하대/이화여대 의예와 서울대 치의예 순으로 지원가능점수로 파악되었습니다.

 

서울대 공대 및 지방 약대는 원점수 264점이 지원 가능한 마지노선으로 분석되며, 이후로는 258점까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상위권 공대에 지원 가능 점수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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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진협이 표기한 원점수는 대구 재학생의 누적도수(석차) 및 비율을 기준으로, 일정 수준 가감한 원점수입니다. 선택과목별 원점수는 대구 재학생의 선택과목 조합별 성적으로, 원점수 누적도수에 대한 표준점수 누적비율을 기준으로 산출합니다. 평균점수는 선택과목별 모든 조합의 산술 평균으로, 원점수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점 참고하여 지원 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특히 올해 정시는 9월 모의고사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원점수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시는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지원하는 만큼,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의 과목별 반영비율을 분석하여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