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2022년 12월 넷플릭스 신작 영화 추천

[추워지는 날씨, 연말은 넷플릭스 신작과 함께]

추워지는 날씨에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연말입니다. 야외보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찾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는 2022년 대미를 장식할 기대작을 다수 준비하여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 12월 신작 영화 중 추천작 네 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데, 지난 몇 달과 비교해 봤을 때 확실히 볼만한 작품들을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확장판은 넷플릭스에서, 한산: 용의 출현 - 리덕스]

 

올 여름 한국영화 '빅4'로 불리던 대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한산: 용의 출현>의 21분 업그레이드 추가판 <한산 리덕스>가 12월 2일 공개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 공개된 확장판에는 극장판에서는 없던 이순신(박해일), 와키자카(변요한)의 에피소드와 해상 대전이 더욱 강조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감독판은 쿠팡플레이, 확장판은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해당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은  두 가지 버전을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정재 감독의 가능성을 발견하다, 헌트]

 

이정재의 성공적인 감독 데뷔작이자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만에 뭉친 이정재와 정우성 주연의 <헌트>도 12월 7일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두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드라마 <헌트>는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감독 이정재의 가능성을 널리 알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집에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기대작,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으로 미스터리 추리극을 바탕에 두고 있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이 12월 23일 공개됩니다. 전작 <나이브스 아웃>은 4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3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면서 상업적인 성공과 더불어, 관객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후속작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은 2021년 촬영을 끝냈음에도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되다가, 넷플릭스에 판권이 넘어가면서 극장 개봉 대신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는 공격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완성도를 보인 작품이 많았는데, 이 영화는 전작의 성공 사례가 있다는 점에서 기대해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대단원,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작품인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12월 1일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시리즈의 최종 작품답게 엄청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였는데, 약 1억 8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되었고, 10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 작품은 흥행 성적과는 달리, 작품성에서는 시리즈 중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전작들에 대한 오마주를 통해 올드팬의 향수를 자극하는 배려 등은 높게 평가되었지만, 허술한 연출과 개연성이 떨어지는 스토리때문에 많은 혹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비록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다고 해도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간 최신 블록버스터를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