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를 열어줄 넷플릭스 시리즈를 추천 드립니다.
새로운 시리즈와 더불어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들의 속편도 많이 공개되네요.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매력, <칼레이도스코프>]
2012년 미국 중부와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가 몰아치는 와중에 맨해튼 다운타운에서 700억 달러의 채권이 사라진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이 드라마의 특별한 점은 매 에피소드가 시간 순서를 따르지 않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는 점. 각 에피소드는 색상으로 구분되어, 노랑, 초록 둘 중 하나로 시작해 다음 에피소드를 시청자가 선택해 즐긴 후, 피날레 에피소드 '하양'으로 마무리되는 방식이고, 그래서 제목이 '만화경'을 뜻하는 <칼레이도스코프>로 정해졌습니다.
<칼레이도스코프>는 2023년 1월 1일, 새해의 시작과 함께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지니와 조지아의 성장사, <지니&조지아 시즌2>]
10대때 사고쳐서 아이를 일찍 낳아서 기르게 된 30대 여성과 10대 딸의 이야기를 다룬 지니&조지아의 속편입니다.
단순히 하이틴 이야기만 다룬다면 유치하거나 재미없게 느껴질법한 스토리일 수 있지만, <지이&조지아>는 10대 딸의 연애와 30대 엄마의 연애를 모두 다루면서 다른 하이틴 드라마와 차별화된 매력과 지루할 틈이 없는 전개로 많은 인기를 받았었는데요, 전편보다 더욱 고민이 깊어진 인물들을 그리며, 지니와 조지아의 성장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지니&조지아 시즌2>는 1월 5일 넷플릭스에 공개됩니다.
[거친 바이킹들의 새로운 모험, <바이킹스 발할라 시즌2>]
<바이킹스>의 시퀄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이킹스 발할라>의 속편도 2023년의 시작과 함께 공개됩니다.
과거 북유럽과 영국을 제패했던 고대 싸움꾼들의 이야기로, 기존 바이킹 시리즈의 스핀 오프인 작품입니다. 라그나 시대 이후 10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바이킹스 발할라>는 잉글랜드에서 또 다시 학살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에 대한 복수로 다시 노스만들이 힘을 합쳐 잉글랜드를 토벌하러 가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시즌 3까지 제작 확정된 <바이킹스 발할라 시즌 2>는 1월 12일 넷플릭스에 공개됩니다.
[새로운 영국산 판타지, <록우드 심령회사>]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판타지물의 성지가 된 영국에서 제작되는 판타지 드라마, <록우드 심령회사>입니다. 유령들로 고통받는 세상에서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싸우는 회사인 '록우드 심령회사'를 주요 스토리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록우드 심령회사'의 특별한 점은 아이들만으로 운영되는 유일한 회사라는 점인데요,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반항적인 젊은 사업가 앤서니 록우드, 명석하지만 괴짜 기질이 있는 친구 조지, 그리고 뛰어난 능력을 타고난 신입 루시는 역사의 흐름을 바꿀 무시무시한 미스터리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유치해보이지만, 어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기대받고 있는 <록우드 심령회사>는 1월 27일 넷플릭스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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